Whiskey Explorer 세계 위스키 탐험

“오래 숙성될수록 무조건 좋은 위스키다?”NO.위스키 세계에서 ‘숙성 연도’는 중요한 요소지만,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.오늘은 숙성 연도의 진짜 의미, 맛 차이의 기준,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포인트들까지 정리해드립니다.⏳ 1. 위스키 숙성이란?위스키는 증류 후 ‘오크통’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해야 법적으로 위스키로 인정됨 (스코틀랜드 기준)숙성 중에는 오크통과의 화학작용으로 향과 맛이 변함시간에 따라 알코올은 부드러워지고, 향은 복잡해짐🧪 2. 숙성 연도는 ‘최소치’다예를 들어, ‘12년산 위스키’라면👉 병 속에 들어간 원액 모두가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 섞였다는 뜻임.(15년, 18년 숙성된 게 섞였을 수도 있음)👉 단, ‘12년 동안 딱 하나의 통에 있었던 것’이라는 의미는..

위스키란? 2025. 4. 10. 22:23

위스키를 마실 때마다 “이건 왜 이렇게 스파이시하지?”, “이건 왜 단내가 나지?”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?위스키의 향과 맛은 단순히 '숙성 연도'나 '브랜드' 때문이 아닙니다.총 7가지 핵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, 위스키 고유의 향미를 만들어냅니다.1️⃣ 원료 (Grain) – 맛의 뿌리보리(몰티드 바리) → 몰트 위스키의 핵심. 견과류, 빵, 곡물향옥수수 → 달콤하고 부드러운 버번 풍미의 주역호밀(라이) → 매운맛과 스파이시한 느낌을 더함밀(위트) →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어떤 곡물을 쓰냐에 따라 단맛, 질감, 스파이스 향이 확 달라짐예: 메이커스 마크(밀 기반)는 부드럽고 달콤함예: 라이 위스키(예: 불릿 라이)는 매콤하고 건초향 강함2️⃣ 물 (Water) – 위스키의 생명선발효와 증류에 ..

위스키란? 2025. 4. 10. 22:16